“그리고 선생님은, 어른의 연애를 하고 싶어. 아니야?”
카리스마 넘치는 연애 상담가로 유명한 인기 칼럼니스트 하루카는
사실 연애 경험 제로, 남성 경험 제로의 쑥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출판사로부터 “리얼하고 관능적인 어른 연애소설”을 집필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고민과 자괴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어른? 관능? 리얼?
자신과는 백만 년은 떨어진 그 단어들에 비틀거리면서도,
어떻게든 작가로서 한 단계 업 하기 위해
단골 술집의 잘 놀게 생긴 바텐더에게 SOS를 치는데…….
정작 눈을 뜨고 나니 눈앞에는 왠 (잘생긴) 고교생이?!
근데 너는………?
뭐? 여기서 같이 살자고?!
25살 여자와 고3 남자의
사랑 만점(?) 하우스 셰어, 스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