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데안 공작가의 사랑받는 고명딸, 샬롯.
사랑하는 이와의 약혼식 날 밤, 그녀는 앞으로 행복할 날만을 꿈꾼다.
‘혈귀의 왕’ 루시드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 전까지는.
강력한 힘을 가져 인간의 피를 먹으며 영원의 밤을 살아가는 존재, ‘혈귀’.
‘혈귀’가 된 샬롯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루시드를 없애기 위해
아모른 신의 ‘권능’을 받은 자들을 찾아 헤맨다.
“클레어, 넌 괴물이 아니야. 혈귀가 괴물인 이유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해서야.
너는…… 네 존재는 날 기쁘게 해.”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붉은 머리 사내, 레드.
‘클레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 준 따뜻한 남자에게
천 년의 시간 동안 뛰지 않았던 그녀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데…….
사랑하는 이와의 약혼식 날 밤, 그녀는 앞으로 행복할 날만을 꿈꾼다.
‘혈귀의 왕’ 루시드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 전까지는.
강력한 힘을 가져 인간의 피를 먹으며 영원의 밤을 살아가는 존재, ‘혈귀’.
‘혈귀’가 된 샬롯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루시드를 없애기 위해
아모른 신의 ‘권능’을 받은 자들을 찾아 헤맨다.
“클레어, 넌 괴물이 아니야. 혈귀가 괴물인 이유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해서야.
너는…… 네 존재는 날 기쁘게 해.”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붉은 머리 사내, 레드.
‘클레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 준 따뜻한 남자에게
천 년의 시간 동안 뛰지 않았던 그녀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