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 연인

뒤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미지 설명
연재상태완결

제목령의 연인

출판사에피루스
응원13.92k정가: 100원
"그럼 뭔데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지 말고 말해요!"
이미 두려움은 사라져버렸고 다인은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섰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정신으로.
그런 다인의 용감한 모습에 의외라는 듯 웃음기가 사라진 정체불명의 존재는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말했다.
"……혼령."

책 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다인은 낡은 고서에 손을 댄 순간
보여서는 안될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다인은 악귀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나타난 수호귀 설.
"무서워하지 마. 내가 지켜줄게."

생명과 영혼을 빼앗으려는 악귀들의 공격은 끊임없고,
설은 다인을 끝까지 지켜내려 한다.

함께 할수록 점점 묘한 감정에 물드는 그들…….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임을 짐작하고 시작조차 하기 두려워지는데…….

시작조차 어려운 마음의 끝은 마주할 수 있을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