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만에 남편을 병으로 잃은 한겨울.
딸 바다를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카페 ‘겨울 바다’를 시작하고.
그런 그녀를 외사랑 하는 남자 박진우.
‘모친의 친구 딸’인 그녀를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 온 그는
오랜 마음 그대로, 자신을 밀어내는 그녀에게로 직진하는데…….
“겨울아. 나, 너랑 바다만 내 곁에 있으면 그걸로 만족해……. 더는 욕심 없어. 욕심내지 않을게. 그러니까 내게 와 줘. 예쁜 바다랑 같이 내게 와 줘. 그거면 돼. 내가 원하는 거 그거야. 겨울아, 사랑해, 많이 사랑해.”
“내가 어떻게 그래? 너한테 어떻게 그래? 내가 동주 이모한테 어떻게 그래? 나는 못…….”
진우는 겨울의 입술을 덮었다. 천천히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을 쓸었다.
딸 바다를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카페 ‘겨울 바다’를 시작하고.
그런 그녀를 외사랑 하는 남자 박진우.
‘모친의 친구 딸’인 그녀를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 온 그는
오랜 마음 그대로, 자신을 밀어내는 그녀에게로 직진하는데…….
“겨울아. 나, 너랑 바다만 내 곁에 있으면 그걸로 만족해……. 더는 욕심 없어. 욕심내지 않을게. 그러니까 내게 와 줘. 예쁜 바다랑 같이 내게 와 줘. 그거면 돼. 내가 원하는 거 그거야. 겨울아, 사랑해, 많이 사랑해.”
“내가 어떻게 그래? 너한테 어떻게 그래? 내가 동주 이모한테 어떻게 그래? 나는 못…….”
진우는 겨울의 입술을 덮었다. 천천히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을 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