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누가 옆에 있다는 것.
이런 기쁨이 있음을 난생 처음 알게 되었다―――― .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나츠오는 어느 날, 집 앞에 버려진 신원미상의 청년 케이스케를 발견한다.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를 어쩌다 보니 나츠오가 보살피게 되어버린다!!
식사 제공에 대한 보답으로 섹스까지 하지만 이름 말고는 아는 게 없는 이상한 관계.
하지만 케이스케로부터 “하루에 하나씩, 자기에 대해 알려주자.”라는 제안을 받는데?!
삶에 아무런 미련이 없이 조용히 살아온 나츠오.
마침내 그에게 찾아온 사랑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불안하다….
타이틀 작 외에 소꿉친구를 향한 강한 독점욕을 그린 남자 고등학생의 사랑의 시작도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