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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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릴 때

출판사북팔
응원262정가: 100원
도망치고 싶었다.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으려 이리저리 애 쓰는 나 자신으로부터.
가능성 없는 사랑에 목을 메는 나로부터.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그를, 오로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by 시우

우스웠다.
그녀를 잃을까 전전긍긍하는 내 모습이.
두려워 그녀에게 사랑을 전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사랑과 똑 닮은 감정을 오랜 시간 품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그녀를, 오직 그녀만을 사랑하고 있었다.
by 지강

감정 인지에 문제를 겪는 지강과 그런 그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시우의 힐링 로맨스.
거칠고 메마른 땅에도 때에 맞춰 비가 내리면 싹을 틔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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