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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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신록지연

출판사청어람
응원5,397정가: 200원
“그 무늬는 하늘의 문양이야.
너는 곧 사람의 이마에 그 문신을 새기게 될 거야.”

원양국 성도에서 문신을 하던 여인, 연.
그녀가 성도로부터 도망쳐 나온 날, 그곳은 폐허가 된다.

“원양국의 병권을 받아내는 조건은 그 성도의 섬멸이다.
모두를 도륙한다. 남김없이, 가차 없이.”

원양국 성도를 멸하러 온 섭제국의 왕 하녹.
그 솔숲에서, 그는 도망친 성도의 여인 따위는 보지 못했다.
단지 한 마리의 신록(神鹿)과 조우했을 뿐.
무릇 신록은 상서로운 동물이라 하므로, 죽이지 않고 생포하는데…….

신비로운 설화 같은 연과 하녹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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