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김을 넘어 가히 신의 경지에 이를 만큼 만.찢.남을 넘어선 모.찢.남, 다니엘.
사랑의 상처에, 돌연 이민을 결심한다.
“당신을 5년 전에 봤어요.”
그리고,
운명처럼 사랑을 만나게 되는데.
“내 엄마하면 안 돼요?”
사랑의 아픔을 지니고 있던, 유사랑.
그녀는 모델 같은 부녀의 적극적인 프러포즈에 마음이 흔들리고.
뜻밖의 하룻밤에 마음을 빼앗겨 그들 곁에 머물기로 마음먹는데…….
라 이슬라 보니따(La isla bonita)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꿈같은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