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 너를 품다(개정판)

뒤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미지 설명
연재상태완결

제목연화, 너를 품다(개정판)

출판사
응원742정가: 100원
아바마마처럼 명필이 되고 싶은 말괄량이 공주, 연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정의로운 남자, 정혁
평온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나다!

조선의 공주인 연화는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선왕이 승하하고 세자 이율이 왕으로 추대되면서 고난이 시작된다. 율은 감춰 두었던 이를 드러내며 연화의 가족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운다. 그 결과, 친오라버니 효평 대군이 죽임을 당하고 어머니인 중전은 평민의 신분으로 절에 들어가 속세와 단절된 채 살아간다. 연화는 대비의 기지로 살아남아 몰락 양반의 수양아들로 위장하고 다닌다.

‘내가 드디어 이상해지는 건가.
그 어떤 여인을 보고도 뛰지 않던 심장이 사내를 보고 두근거리다니.’

효평 대군의 친우였던 정혁은 율의 정권에 대항하여 ‘의혁당’이라는 조직을 만든다. 관군에게 쫓기던 어느 날, 우연히 재회한 연화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도망친다. 하지만 연화와 정혁은 달라진 모습에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혁은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연화에게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 과거에 얽힌 일들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대 《연화, 너를 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