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에게 야치요에게

‘당신은 나의 이정표.’
모르는 단어를 하나 외울 때마다
선생님의 면면을 하나씩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치요 씨와 선생님이 교제하고 나서 3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매년 생일선물로
무슨 이유인지 항상 ‘비녀’를 주시는데요…….
과연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산수, 과학, 영어, 가정 등 각 교과목을 테마로 그린,
마음 속 깊이 울리는 주옥 같은 단편연작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