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3월이 적힌 달력에

"인생의 갈림길에 선 흔들리는 여성들!

빛바랜 결혼생활로 지친 그녀들 앞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꽃미남들의 향연!

눈부신 청춘을 무기로 맹렬한 어택을 해대는 연하남.
아련한 첫사랑의 순애보를 소중히 간직해 온 동갑내기 전 남친.
키스보다 진하고 포옹보다 간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머리를 매만져주는 훈남 미용사.

한창 때는 그렇게도 믿음직했던 연상의 남편이
왠지 모르게 늙어 보이는 까닭은?!

그녀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