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달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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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연재상태완결

제목푸른 달을 걷다

출판사시계토끼
응원92정가: 100원
밤의 세계를 지배하는 트라코의 젊은 황제, 검은 용 정무형!
그런 그가 지금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건가?

“제, 제발 하,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제 차 자동운행장치가 고장 났다고요. 허엉, 엄마!""

무형의 쥐꼬리만한 동정심을 잘도 자극하는 눈물. 목 놓아 울어 제치는 소리는 또 왜 그리도 애절한 지. 훌쩍훌쩍 흐느끼던 그 여자, 갑자기 사람이 돌변한 것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형의 아래위를 마치 사냥개처럼 훑어보기 시작한다.

""우와아! 이거야. 이거! 당신 이미지! 싸가지 없고 잔인하고 난폭하고 얼음기 뚝뚝 흐르고…… 정말 당신 눈 한번 죽인다아? 당신, 내 모델 좀 해 볼래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교통사고!
푸른 달 아래 정해진 운명이라면, 믿을까?

“어쩌면 넌 내게 온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그래서 미칠 것 같이 욕심나.
이래인. 가지면 가질수록 널 더 갖고 싶어.”

엽기발랄 장난꾸러기로 성장한 이래인과 과거의 상처를 안은 정무형의
좌충우돌 달콤살벌한 연애가 시작된다!

이지환의 로맨스 소설 『푸른 달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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