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나라, 로엔젤라.
그곳의 공주로서 격무에 시달리던 라니스티는 시녀 카렌, 사촌오빠 피오르드와 함께 생전 처음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기이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결국 그녀는 이른 귀환을 결정하고 길잡이 산체스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길잡이 산체스는 곧장 가는 길 대신 멀리 돌아가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생각지도 않은 길로 일행을 안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동안, 정말 전설속에서 나오던 인물들이 그녀의 일행에 끼어들어 평지풍파를 일으키는데...
'봄의 여행에는 길잡이와, 마법사와, 사냥꾼이 필요해.'
여행의 종착지는 네파람산. 라니스티에게는 무슨 끝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곳의 공주로서 격무에 시달리던 라니스티는 시녀 카렌, 사촌오빠 피오르드와 함께 생전 처음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기이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결국 그녀는 이른 귀환을 결정하고 길잡이 산체스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길잡이 산체스는 곧장 가는 길 대신 멀리 돌아가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생각지도 않은 길로 일행을 안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동안, 정말 전설속에서 나오던 인물들이 그녀의 일행에 끼어들어 평지풍파를 일으키는데...
'봄의 여행에는 길잡이와, 마법사와, 사냥꾼이 필요해.'
여행의 종착지는 네파람산. 라니스티에게는 무슨 끝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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