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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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현주효영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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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당의 숨겨진 꽃, 임금의 이복누이 효영.
태어나자마자 대비의 미움받아 궁궐 한 구석에서 산 귀신으로 자라던 효영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 된 임금은 대비로부터 효영을 구하기 위해 기생의 기둥서방 짓을 하며 살아가던 몰락한 양반 소원에게 시집을 보낸다. 허나 웬일인지 혼인한 지 세 해가 되도록 서방님은 효영을 여자로 품질 않는다. 소박을 맞을까 두려워진 효영은 걱정이 태산이나, 서방님 역시 걱정이 태산이었다. 연유인 즉 효영의 오라비인 임금이 효영에게 손 하나 까딱하지 말라는 엄명을 내린 것이다. 원앙금침 베고 합방할 날은 언제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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