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금(奚琴), 미련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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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혜금(奚琴), 미련의 사랑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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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찾아온 단 한 번의 사랑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혜금(奚琴), 미련의 사랑>

‘엄마,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사람들을 만났어.’
엄마의 비밀을 알기 위해 한국에 온 선주의 딸, 해연.

‘사람에게 가장 치명적인 게 뭔지 알아? 미련이야.’
몇 해 전, 잠시 스친 해연을 잊지 못하는 남자, 지운.

‘남은 제 삶에 미련이 생겼습니다. 내가 반드시 해연이 지킵니다.’
젊은 날, 사랑하는 선주를 잃고 대한민국 제1의 기업 KU 그룹의 회장이 된 남자, 수환.


* 해금(奚琴) : 찰현악기(擦絃樂器)의 하나. 속칭 깡깡이·깽깽이. 오래전 혜금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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