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게로 달려오는 꿈을 꿔. 너를 안고, 입 맞추고, 사랑을 하면 너는 언제나 내게 속삭여주었어. 나를 사랑한다고…….”
반역자라는 누명을 쓰고 가문이 몰락한 아름다운 안젤리나, 악마의 손아귀로 떨어질 뻔한 순간 그녀를 구해준 용맹한 17기사단의 수장인 후작 타일러였다. 깊이 사랑하게 된 안젤리나와 타일러. 하지만 그녀에게 무섭게 집착하는 그랜드우드 백작과 가넷 공주의 음모는 그들의 사랑을 위협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를 떠나는 안젤리나. 그녀는 다시 타일러를 만나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난 당신을 사랑하면 안 돼요.”
“이미 늦었어. 네가 아니면 누구도 안 돼. 너 역시…….”
타일러는 안젤리나를 돌려 세웠다. 애처로운 눈길로 타일러를 바라보는 안젤리나의 두 뺨을 그의 두 손이 감쌌다.
“너 역시 내가 아니면 안 돼. 그렇지?”
“난…… 반역자의 딸이에요.”
“아니, 넌 그저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여자일 뿐이야.”
가슴 벅찬 고백이 그녀의 귓가에 울렸다.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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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을 사랑하면 안 돼요.”
“이미 늦었어. 네가 아니면 누구도 안 돼. 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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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역시 내가 아니면 안 돼. 그렇지?”
“난…… 반역자의 딸이에요.”
“아니, 넌 그저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여자일 뿐이야.”
가슴 벅찬 고백이 그녀의 귓가에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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