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에게 납치 결혼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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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대공에게 납치 결혼을 당했습니다

출판사피앙세
응원2,580정가: 100원
신성국 헤스티안 보웰 공작가의 소공녀.
반송장과 다름없던 늙은 백작 남편까지 죽자,
하루아침에 죄인 신분이 되어 수도원으로 쫓겨난다.

그렇게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하나 했는데,
한때 그녀의 약혼자였던 칼렙 라이오넬이 그녀를 찾아온다.

“레이디 아스트리드, 내 청혼을 받아 주겠습니까?”

그저 이용하기 위함임을 알지만 아스는 기꺼이 그 손을 잡는다.

“재혼이라도 상관없나요? 그렇다면 부디, 나의 대공이 되어 주세요.”

아내가 아니라 하녀라도 좋았다.
그와 함께 헤스티안을 벗어나 다른 세계로 도망칠 수 있다면.
손등이 아닌 그의 발등에라도 기꺼이 입 맞출 수 있었다.

피기도 전에 시들어버린 아스의 인생에 빛이 들기 시작했다.

‘사랑받는 대공비가 되고 싶어요.’

신에게 올리는 마지막 기도를 끝으로
아스는 야만의 대공, 칼렙 라이오넬의 아내이자
클리프 대공비의 삶을 살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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