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던 남편이 계략남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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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죽었던 남편이 계략남으로 돌아왔다

출판사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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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진 빚 30억 린을 갚기 위해 모비아 왕의 하렘으로 팔려갈 위기에 처한 세티아.

집에서 도망쳐 나온 그녀는 먹고살기 위해 인력사무소를 드나들던 중 ‘계약직 백작 부인’ 자리를 제안받는다.

“저를 도와 가문을 돌봐주시면 됩니다. 저의 부인이 되어서요.”

파격적인 제안을 한 사람은 세티아가 다니던 아카데미의 전설과도 같은 존재 ‘미에르 루나리아’.

공부보단 농사를 좋아하고, 귀족 치곤 독특한 언행에 주변 사람들에게 괴짜 소리를 듣던 사람이라 걱정했지만, 의외로 순수한 그의 마음씨에 세티아는 점차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평온하던 때도 잠시, 누군가의 습격으로 미에르는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다.

그의 죽음 이후 백작 부인의 자리를 버리고 도망가려던 세티아는 마음을 다잡고, 죽은 남편을 대신해 상단을 운영하며 영지를 발전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3년 후, 제국엔 반란이 일어나 미에르의 사촌이던 1황자 ‘제라드 알리아르’가 황제로 등극한다.

게다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죽은 줄만 알았던 남편, 미에르가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데…….

사실 미에르는 암살단의 마스터로, 오랫동안 부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왔다. 마침내 복수 대상에 한발 다가가려는 순간, 예기치 못한 습격으로 세티아까지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지금껏 몸을 숨긴 채 지냈던 것.

심지어 미에르는 자신의 복수의 대상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본모습을 드러낸 그의 칼끝이 향하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다시 돌아온 미에르는 세티아와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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