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의 하룻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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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저승사자의 하룻밤 신부

출판사마롱
응원73정가: 100원
“그대가 날 덮쳤으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소?”

10개월 남은 시한부, 도라희.
처음 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심지어 상대는 저승사자란다.

어차피 때 되면 죽을 목숨, 삶의 미련 없이
술과 막장을 사랑하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려 했건만……!

<계약서 3항. 갑과 을은 만월이 뜨는 보름,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놈의 신부가 된 거로도 모자라,

“밤은 오늘도 있는데.”
“벗길 바라오?”
“만져주시오. 살살, 부드럽게.”
어째 멘트들이 하나같이 수위를 이탈한다.

저기, 미안한데 내가 아주 바빠요… 당신과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몸으로 밀어붙이던 남자가 어느 순간 작전을 바꿨다.
“나를 이용하시오. 그리고 그 쓰임이 다하면 망설임 없이 버리시오.”

기어이 내 복수에 함께하겠다고. 자신을 도구로 쓰라고 말이다.

#초월존재 #원나잇 #재회물 #운명적사랑 #타임슬립
#쌍방구원 #끝날때까지_끝난게_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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