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에 대적하는 어둠, 용이 뿌린 악의 파편을 회수하고 정화하는 역할인 신수(神獸), 백호가 인간세상에 태어났다. 순백의 불꽃을 몸에 지니고, 괴력과 염력을 발휘하건만 기억이 봉인돼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화영. 그런데 이 아이, 다른 면에서도 범상치 않다?
혀를 내두를 정도의 뻔뻔함과 게으름은 걸출한 사투리와 잘 버무려져 있고 어마어마한 식성은 짐승 같았지만, 이미 6세에 마을 경로당의 타짜로 이름을 날리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 '갑'의 직행 로맨스가 무엇인지 톡톡히 보여주니... 아! 남 다르긴 남 다르구나.
어찌됐든 인간의 손에 의해 길러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로 성장하는 그녀. 악의 파편에 잠식당한 인간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며 기억과 자신의 본질을 점차 찾아가는데...
혀를 내두를 정도의 뻔뻔함과 게으름은 걸출한 사투리와 잘 버무려져 있고 어마어마한 식성은 짐승 같았지만, 이미 6세에 마을 경로당의 타짜로 이름을 날리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 '갑'의 직행 로맨스가 무엇인지 톡톡히 보여주니... 아! 남 다르긴 남 다르구나.
어찌됐든 인간의 손에 의해 길러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로 성장하는 그녀. 악의 파편에 잠식당한 인간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며 기억과 자신의 본질을 점차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