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짓밟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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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화양연화-짓밟힌 꽃

출판사마롱
응원6,885정가: 100원
※위 작품은 2018년에 출간된 전자책의 재간입니다. 동일한 내용이므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죽음을 맞이하는 날……. 내 직접 사자가 되어 찾아오리다.”
황후 소려(素麗)는 문하시중 제령의 반란으로 자신의 지아비이자 황제인 호청을 잃고, 그를 따라 목숨을 끊는다.
서슬퍼런 복수의 다짐을 내뱉으며 눈을 감은 그녀는, 백년 후 황후의 별을 타고 태어난 소려(炤黎)의 몸으로 눈을 뜬다.

"내 너를 위해 무엇을 못할까."
황태자 제윤은 그녀를 위해 못할 것이 없는 다정한 정인이다.
그럼에도 소려는 저와 호청을 죽인 제령이 자꾸 떠올라 괴로울 뿐이고…….

“모든 것을 버리면, 제가 아가씨의 호위가 될 수 있습니까.”
한편, 청온은 모든 것을 버리겠다며 그녀의 호위무사를 자처한다.
소려는 맹목적인 헌신을 보이는 그에게서 알 수 없는 그리움을 느끼는데…….

자신의 죽음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황궁으로 향한 소려는, 마침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고 만다.


호청과 제령 그리고 소려(素麗).
제윤과 청온 그리고 소려(炤黎).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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