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인연[외전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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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연인의 인연[외전증보판]

출판사시크릿e북
응원166정가: 100원
작품 소개글(1권)

동쪽을 다스리는 옥국의 황비 성씨는 세 번째 아이마저 사산한다. 그러나 귀비 정씨가 임신을 하고 있는 터라 더 이상 물러설 수 없기에 오라버니의 뜻에 따라 오라버니의 친구인 현경원의 아들을 마치 자신이 낳은 황자인 것처럼 꾸민다.
한편 귀비 정씨는 아들과 딸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녀가 신뢰하는 무녀가 딸이 아들의 기운을 모두 빼앗았기에 아들이 황제가 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고서는 남동생을 시켜 딸을 죽이라 명한다. 그러나 황비의 남동생은 차마 제 조카를 죽일 수 없어 사람을 시켜 외부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두반국으로 보낸다.
인은 황후가 된 성씨의 아들로써 황태자가 되고, 수는 귀비의 아들로써 황자로 자라난다. 인은 무예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지만 탐은 항상 인에게 밀리며 열등감에 시달린다.
한편, 두반국에 버려진 연은 아이가 없는 부부의 수양딸로 키워진다. 자연과 소통하고 정령을 불러내는 모습에 두반국의 사람들은 그런 연이 부처님의 선물이라 생각하며 떠받든다.

작품 소개글(2권)

전쟁이 치열한 와중에 연은 비파를 들고 연주하며 군사들의 사기를 높인다. 부황의 참전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온 인은 그런 연을 신기해한다. 한편 탐은 연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도 아버지의 총애를 독차지하는 연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괴롭힌다. 전쟁에서 연은 결정적인 순간에 정령을 이용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영웅이 된다.
황제인 염은 황태자와 함께 연을 데리고 순행을 다녀올 것을 명한다. 연은 비파로 백성들의 상처를 치료하고 인은 그런 연을 옆에서 보살피며 연을 암살로부터 지켜낸다. 순행을 다니면서 인은 남장을 한 연에게 더 이상 끌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자신이 남자인 연을 좋아한다고 인정한다.

순행 중에 연은 인에게 결국 여자임을 들키고 만다. 인은 혼란에 휩싸이며 연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홀로 황궁으로 돌아오지만 연의 암살계획을 듣고는 다시 연을 찾아서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리고 그 암살계획을 들으며 자신이 황제의 진짜 아들이 아님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순행 중에 연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고 연은 그와 함께 보내는 미래를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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