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예수

- 구원의 메시아라는 오래된 통념을 깨고 예수의 얼굴을 다시 그리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혁명가, 예수의 뜨거운 투쟁을 그린 대작(大作)
- 2천 년 전, 유월절 명절을 앞두고 예루살렘은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한밤중에 예루살렘 성전 대제사장과 갈릴리 분봉왕의 사자, 예루살렘 주둔 로마군 위수대장이 로마총독 빌라도의 군막으로 찾아와 예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한편, 가혹한 로마제국과 그에 협력하는 예루살렘 성전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르기 시작하고, 예수는 제자들과 함께 여리고에 머물면서 예루살렘 입성을 준비한다. 메시아를 기대했던 제자들 앞에서 예수는 뜻밖에 ‘나는 메시아가 아니오’라고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