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학생인 온유는 벼락을 맞고 타임슬립해 고려 시대로 가게 된다.
고려 시대에서의 그녀는 12살 공주 은설. 그곳엔 자운을 닮은 소가 공주의 숙부로 있다. 잠을 매개로 현대와 고려를 오가던 그녀는 평범한 현대인의 삶으로 돌아오려 노력한다. 하지만 소와 혼례를 올린 후부터 고려 시대에 갇히게 된다.
소와 온유는 조금씩 서로에게 신경 쓰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소는 황제가 되고, 온유는 후궁이 된다. 소는 어느새 온유를 특별하게 여기고, 처음 접하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지만 그 감정을 받아들인 후 고백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알아 갈수록 좁히지 못하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온유는 소가 자신만을 봐 주길 원해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만, 소는 아이를 황후에게서 먼저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소는 황후에게서 아들을 얻고, 두 사람은 사이가 틀어진다. 온유가 떠나려 하자 소는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인다. 온유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괴로워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현대로 돌아온 온유는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던 자운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을 말하고, 자운은 소의 환생임을 밝히며 사과한다. 온유는 그를 자운으로만 보겠다고 하고, 자운은 말없이 미소 짓는다.
고려 시대에서의 그녀는 12살 공주 은설. 그곳엔 자운을 닮은 소가 공주의 숙부로 있다. 잠을 매개로 현대와 고려를 오가던 그녀는 평범한 현대인의 삶으로 돌아오려 노력한다. 하지만 소와 혼례를 올린 후부터 고려 시대에 갇히게 된다.
소와 온유는 조금씩 서로에게 신경 쓰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소는 황제가 되고, 온유는 후궁이 된다. 소는 어느새 온유를 특별하게 여기고, 처음 접하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지만 그 감정을 받아들인 후 고백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알아 갈수록 좁히지 못하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온유는 소가 자신만을 봐 주길 원해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만, 소는 아이를 황후에게서 먼저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소는 황후에게서 아들을 얻고, 두 사람은 사이가 틀어진다. 온유가 떠나려 하자 소는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인다. 온유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괴로워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현대로 돌아온 온유는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던 자운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을 말하고, 자운은 소의 환생임을 밝히며 사과한다. 온유는 그를 자운으로만 보겠다고 하고, 자운은 말없이 미소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