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자는 이제 쉬고 싶다

뒤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미지 설명
연재상태완결

제목표류자는 이제 쉬고 싶다

출판사동아
응원8,021정가: 100원
지훈은 수백 개의 차원을 표류하며 이를 악물고 살아남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젠 어느 세계에 떨어져도 문제가 없을 만큼 강해져 있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세계―인 줄만 알았다. 그곳은 고향이었다.

근데 왜, 고향이 이 모양이지?

“한국 맞다고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 여긴 무슨 동굴이래요? 강원도로 떨어졌나?”
“여기는 던전입니다. 그보다 선생님. 어떻게 여기에 나타난 건지 설명해 주셔야…….”
“던전? 시발, 던전이라고요? 한국에 던전이 왜 있어!”

지구의 시간은 고작 10년이 흘러 있었지만, 세상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게이트와 던전의 출몰. 대전쟁 이후 복구된 문명. 마법이 일상이 된 시대.
그리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

‘후우우. 은퇴하기 엿같이 힘드네.’

그렇게 표류자 지훈은 평화로운 은퇴 생활을 꿈꾸며 다시금 무기를 들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