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은 수백 개의 차원을 표류하며 이를 악물고 살아남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젠 어느 세계에 떨어져도 문제가 없을 만큼 강해져 있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세계―인 줄만 알았다. 그곳은 고향이었다.
근데 왜, 고향이 이 모양이지?
“한국 맞다고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 여긴 무슨 동굴이래요? 강원도로 떨어졌나?”
“여기는 던전입니다. 그보다 선생님. 어떻게 여기에 나타난 건지 설명해 주셔야…….”
“던전? 시발, 던전이라고요? 한국에 던전이 왜 있어!”
지구의 시간은 고작 10년이 흘러 있었지만, 세상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게이트와 던전의 출몰. 대전쟁 이후 복구된 문명. 마법이 일상이 된 시대.
그리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
‘후우우. 은퇴하기 엿같이 힘드네.’
그렇게 표류자 지훈은 평화로운 은퇴 생활을 꿈꾸며 다시금 무기를 들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젠 어느 세계에 떨어져도 문제가 없을 만큼 강해져 있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세계―인 줄만 알았다. 그곳은 고향이었다.
근데 왜, 고향이 이 모양이지?
“한국 맞다고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 여긴 무슨 동굴이래요? 강원도로 떨어졌나?”
“여기는 던전입니다. 그보다 선생님. 어떻게 여기에 나타난 건지 설명해 주셔야…….”
“던전? 시발, 던전이라고요? 한국에 던전이 왜 있어!”
지구의 시간은 고작 10년이 흘러 있었지만, 세상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게이트와 던전의 출몰. 대전쟁 이후 복구된 문명. 마법이 일상이 된 시대.
그리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
‘후우우. 은퇴하기 엿같이 힘드네.’
그렇게 표류자 지훈은 평화로운 은퇴 생활을 꿈꾸며 다시금 무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