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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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킹메이커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만

출판사알에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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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자에게 충성을 바쳤지만 돌아온 것은 처참한 배신과 죽음뿐.
배신감에 치를 떨며 다시 눈을 뜬 나는 적이었던 2황자를 독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11살로 돌아와 있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거 엄청 간단한 문제 아냐?’

2황자에게 독을 먹인다면? 성공하면 범죄자, 실패하면 사형.
2황자를 도와 그를 황제로 만든다면? 성공하면 킹메이커, 실패하면 사형.

……바보여도 후자를 고르겠는데?

좋아, 이렇게 된 거. 1황자한테 복수도 하고, 내 목숨도 구할 겸 2황자를 황위에 앉히는 거야!

“믿고 말해봐. 난 네 친구잖아? 친구한테는 뭐든 괜찮아.”
“……”
“루이스랑 쌍둥이잖아. 억울하지 않니? 루이스는 일상인 걸 왜 넌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해? 네 것을 되찾게 도와줄게.”

1황자 루이스와 쌍둥이란 이유만으로 철가면 속에 갇힌 비운의 황자, 루시에르.

“나만 믿어, 시엘. 네 머리에 반드시 황관을 씌워줄 테니까.”

나의 목숨을 위해,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복수를 위해.

“루시에르, 내가 너를 황제로 만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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