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 X 전 《미소년》 소설가,
비뚤어진 두 사람이 연주하는 망춘애가(望春哀歌).
슬럼프에 빠져 아무것도 쓸 수 없게 된 소설가, 사카모토 쿠즈키.
실의의 밑바닥으로 가라앉은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소녀로 착각할 정도의 미모를 가진 아시카와 미카도.
미카도는 쿠즈키에게 생활비를 조건으로 세 가지 계약을 제의하고, 쿠즈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그렇게 두 사람의 비뚤어진 주종관계가 시작되고.
두 《미소년》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로 향하는가?!
이것은 그 소설가가 그려낸 독설 미소년과 맺은 한 가지 약속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