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가 미인을 얻는다.”
10년째 마음에 품고 있던 절친의 누나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사채 돌려막기도 아닌, 카드 돌려막기도 아닌, 스캔들 돌려막기라는 무모한 칼을 뽑아 든 ‘블루아이스’의 리더, 차선우.
“저 블루아이스, 차선우랑 사귀어요.”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짝사랑 오빠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대한민국 톱스타 차선우의 여자 친구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되어버린 비운의 여자, 정민서.
블루아이스 멤버들과 합작해서 만든 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로맨스는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