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 대기업 후계자, 윤진.
여자라고는 관심도 없던 그를
처음으로 설레게 한 여자, 아네스.
윤진은 신에게 귀의했어야 할 그녀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옆에 두는데 성공하지만
행복할 것만 같던 둘의 결혼생활은 삐걱거리기만 하는데...
“이혼은 하지 않겠다고 먼저 말한 것은 당신이야. 그러니 노력해야 하는 것도 당신이야.”
“노력하기 힘들군요.”
“왜?”
그녀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는 그런 그녀를 번쩍 안아 들었다.
아네스는 기겁하듯이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보았다.
“놔요.”
“내가 뭘 할 것 같아?”
“이러지 마요.”
윤진은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는 그녀를 벽에 밀어붙여 안아 들고는 입술을 겹쳐 왔다.
아네스는 그의 입술을 이리저리 피하려 했지만 도저히 그를 완력으로 이길 수는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그를 원하고 있어 더욱 거세게 그를 밀어내고 싶었다.
“우린 부부야. 당연한 것 아니야?”
그는 오만하게 이야기를 하더니 그녀의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감게 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벗어나려 했지만 그의 손이 그렇게 두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치마를 들추고는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
여자라고는 관심도 없던 그를
처음으로 설레게 한 여자, 아네스.
윤진은 신에게 귀의했어야 할 그녀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옆에 두는데 성공하지만
행복할 것만 같던 둘의 결혼생활은 삐걱거리기만 하는데...
“이혼은 하지 않겠다고 먼저 말한 것은 당신이야. 그러니 노력해야 하는 것도 당신이야.”
“노력하기 힘들군요.”
“왜?”
그녀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는 그런 그녀를 번쩍 안아 들었다.
아네스는 기겁하듯이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보았다.
“놔요.”
“내가 뭘 할 것 같아?”
“이러지 마요.”
윤진은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는 그녀를 벽에 밀어붙여 안아 들고는 입술을 겹쳐 왔다.
아네스는 그의 입술을 이리저리 피하려 했지만 도저히 그를 완력으로 이길 수는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그를 원하고 있어 더욱 거세게 그를 밀어내고 싶었다.
“우린 부부야. 당연한 것 아니야?”
그는 오만하게 이야기를 하더니 그녀의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감게 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벗어나려 했지만 그의 손이 그렇게 두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치마를 들추고는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