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재건을 위해 고군분투하여 살아오던 황제의 호위 기사 아네트. 황제를 지키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회귀한다!
이번에는 기필코 살아남겠다고 다짐하는 아네트. 아네트는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려고 한다. 그런데 자꾸만 눈에 밟히는 남자, 기사 단장 루엘. 전생에서는 한량인 줄만 알았는데, 이번 생에서는 그가 달리 보인다?
전생에서 어리숙하게 살아온 아네트는 훈련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고, 황궁에서는 배신을 당한다. 하지만 이번 생에서만큼은 다르다!
왕따 여기사, 신물(新物)의 주인이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