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보다 달콤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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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천년보다 달콤한 환생

출판사스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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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미남 리니에르 황제와 담치기를 잘하는 소녀 세르린느, 한류 스타와 불세출의 검술녀로 환생하다!

마왕의 저주를 받은 황제와 세르린느. 두 사람은 한창 사랑이 꽃 피는 백 일째 되는 날 이별한다. 그것도 처참하게. 마왕의 저주 탓이다.
“아무리 달콤하고 열정적인 사랑도 결코 백 일을 넘기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세르린느는 다음 생에선 무사로 태어나고 싶다고 혼잣말한다.
그리고 500년 후. 세르린느의 바람과는 살짝 다르지만 그녀는 불세출의 무술배우 토니 리(한국명 신룡)의 숨겨놓은 딸 ‘지우’로 태어난다. 그녀는 온갖 무공과 검술을 배운다.

지우는 한류 스타 김미누(마왕의 저주를 받은 황제)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덕미누가 되어 6년간이나 그를 짝사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미누가 주연을 맡은 중세풍 영화에 지우가 스턴트걸로 참여하게 된다. 지우는 영화촬영을 위해 스태프들과 제주도로 떠난다. 그날 지우는 무심코 대본을 읽게 된다.
그리고 희한한 일이 발생한다. 자신도 모르게 그만 대본 속으로 스며들고 만 것. 지우는 대본 속 세상에서 김미누와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한 가지 섬뜩한 장면도 목격한다.
영화촬영 중 샹들리에가 떨어져 미누가 죽게 되는 것. 허억! 꿈인가? 아니면 미래에 대한 예측?
지우는 고개를 흔들며 영화 촬영에 임한다. 그런데 정말로 샹들리에가 떨어지면서 미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지우는 몸을 날려 미누를 위기로부터 구해낸다.

미누는 옛 그림을 한 장 소장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그림 속 여인과 지우가 쌍동이처럼 닮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미누는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그림 속 여인은 실제로도 지우 그녀다.
영화 촬영과 사고를 계기로 친해진 미누와 지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미누는 환상에 사로잡힌 사람처럼 지우를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두 사람의 사랑은 뜨겁게 타올라 순식간에 결혼에까지 이른다. 그런 지우를 사람들은 '성덕여왕'이라 부르며 부러워한다. 더욱이 그녀는 스턴트걸 출신.
그녀의 화려한 검술에 네티즌은 더더욱 열광한다. 쫓고 쫓기는 파파라치와의 신경전도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하지만 아무리 달콤하고 열정적인 두 사람의 사랑도 결코 백 일을 넘길 수 없다. 마왕의 저주 탓이다.

마왕...! 상하이에 사는 '시드'의 몸에 마왕이 빙의한다.
마왕의 숙주가 된 시드는 미누와 지우의 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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