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여배우, 은수현
그녀는 패션 감각, 집안 내력, 학력까지 모자랄 것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딱 하나 흠집이 있었으니, <스캔들 메이커>
“제가 지금 그쪽을 만나야 할 것 같은데, 만날 수 있을까요?”
“당신이 누군지 알고 내가 만나?”
그렇게 끊겨 버리 전화. 수현은 약 올라 죽겠단 표정으로
직접 그를 찾아가기로 했다.
“이렇게 예쁜 마누라를 얻을지 말지가 걸렸는데! 네가 만나야 할 이유가 없긴 왜 없어?”
들어오는 시나리오마다 키스신, 주변 남자들에게 추파.
준혁의 속은 타들어 가기만 한다.
두 사람의 시크릿 결혼 생활은 계속 지켜질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