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

뒤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미지 설명
연재상태완결

제목패륜

출판사
응원370정가: -
찐득하게 피를 보고서야 끝날 복수. 하지만 그 복수 안에서 부서질 여자의 운명을 제 손에 쥐고 있던 도원은 망설였다. 갈가리 찢어내기엔 그녀의 입술 사이에서 터지는 숨결이 너무나도 달콤했던 탓이다.
“선택해 봐. 내 누나가 되는 쪽이든, 아니면 내 여자가 되는 쪽이든. 무엇을 선택해도 너에게 유리하지 않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