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비, 마땅한 황좌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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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공비, 마땅한 황좌의 주인

출판사페르소나
응원161정가: 100원
미치광이 황제가 세상을 떠났다.
황실의 남은 핏줄은 단 하나, 부모의 이혼 후 버림받은 이달리아뿐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들이닥친 엔데제 대공 리하르트.
그는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달리아에게 혼인을 제안한다.

“제안을 거절하신다면 어쩔 수야 없겠습니다만... 황녀님께서 이 땅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으실지는 모르겠군요.”

협박과도 같은 제안에 어쩔 수 없이 그와 손을 잡은 이달리아.
그녀는 부모의 이혼에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제가 자의로 황위에 오르고자 한다면, 대공은 그 어떤 방식으로도 저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마땅한 제 자리를 차지하기로 결심한다.

황제의 자격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면 된다. 자신은 황녀, 제국의 씨앗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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