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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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완벽한 타인과

꽃잠
출판사태랑
응원2,089정가: 100원
“매번 애틋하게 바라보면서 난 안 된다는 이유가 뭔데요?”
하루에도 열두 번씩 눈이 마주치는 지사장에게 고백한 교림.

“우리가 피를 나눈 사이일 수도 있잖아.”
이성과 본능의 경계에서 그녀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선우.

독일로 입양된 선우는 친부모를 찾는 과정에서
이마에 흉터가 있는 기억 속 여동생이 교림이라 짐작한다.
그럼에도 눈길이 가는 걸 막을 수 없다.
고백을 말하는 그녀의 입술을, 그 숨결을 훔치고 싶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선우가 그녀를 데리고 간 곳은 다름 아닌 ‘교림 세차장’.
“지사장님, 여기는 우리 집이잖아요?”
“너랑 내가 연애하면 안 되는 이유야.”

‘직진’과 ‘정지’ 사이에서 그들이 맞이한 진실은?
한 조각의 기억이 끌어당긴 완벽한 타인과의 운명적 사랑, 《완벽한 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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