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날다 : nalda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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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파리에서 날다 : nalda in Paris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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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 재연이
- 이별한 그녀들이 파리에서 다시 성장하는 순도 100% 실제상황 로드 트립 에세이

각자의 영역에서 나름대로 경력을 쌓아가던 30살을 넘긴 하니와 재연이, 그녀들의 곁에는 나름 오랜 시간을 보낸 남자친구가 있었다. 결혼을 약속했었다. 남들처럼 그렇게 결혼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헤어졌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버려졌다.

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유명한 그녀들이었지만, 통보당하는 ‘이별’이란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남들은 청첩장 돌리면서 결혼할 때, 그녀들은 쓴 눈물 삼키며 두 주먹 꽉 쥐고 바닥을 쳐야 했다. 그래서, 그녀들은 파리로 떠났다. 쓰라린 가슴에 연고 발라주기 위해서, 깨져버린 영혼을 접착제로 붙여주기 위해서 말이다.

그녀들은 지방시, 꼼데가르송 향수를 만든 전설적인 퍼퓨머,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쥬얼리 브랜드 설립자, 전세계 최고 드레스 셔츠 브랜드 디렉터, 뉴욕타임즈 등 전세계 주요매체의 푸드 저널리스트에서부터 파리의 패션블로거, 작은 스토어 오너, 아티스트까지 파리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힘든 삶의 순간에도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으로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말이다. 그러면서, 그녀들은 깨닫기 시작한다. 비록, 사랑은 잃었지만 어쩌면 그것은 그랬어야만 했던 일이란 것을 말이다.

이 책은 30대의 이별로 고통스러워했던 하니와 재연이가 다시 날아가기 위해서 겪는 과정을 담은책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하면서, 그녀들은 좋은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에 감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찾고, 또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를 찾게 되는 여정을 파리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발견하게 된다.

파리에서 다시 한번 찬란한 비상을 꿈꾸는 그녀들의 이야기 『파리에서 날다』
지금 쓰디 쓴 눈물을 삼키고 있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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