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전용 요리사가 되어버렸다

뒤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미지 설명
연재상태완결

제목남주의 전용 요리사가 되어버렸다

출판사페퍼민트
응원8,010정가: 100원
소설 속 세계에서 운 좋게 다시 태어났다.
작품 내 한 줄이라도 언급 없는 인물로 태어났다는 점은 조금 서글펐지만 말이다.
그래도 뭐 어쩌겠어? 다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겨야지.
“누구냐.”
이런 삶에 우연히 남주를 만난 건 그야말로 기회였다. 놓치지 않도록 꼭 붙잡았다. 맛있는 음식은 뇌물이라고 하자.
“아무리 생각해도 저들이 먼저 먹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이때까지만 해도 별생각 없었다.
“내가 언제 다른 이들에게 요리해 줘도 된다고 했지?”
이 순간 깨달았다.
무언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