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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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마성의 신입사원

출판사피앙세
응원5,704정가: 100원
세상에 천사와 악마는 존재한다. 그리고 소름끼치게도 천사와 악마는 공존한다. 바로 이 랑데부[rendez-vous]의 사무실처럼.
중소 화장품 기업 ‘랑데부’의 CEO 마성준.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성공한 젊은 CEO로 알려졌지만, 사내 직원들에게는 경계 대상 1호다.

독거미의 독침처럼 무시무시한 독설까지 날려대는 ‘독거미+마성준=독거마성!'이기 때문.
그런 마성준의 거미줄에 마케팅팀 1년차 신입, 남지은이 걸렸다?

마케팅팀 팀장의 송별회 날. 잔뜩 술에 취한 지은은 평소 짝사랑하던 영업팀의 강민재 팀장에게 용기 내어 취중고백을 날리고.

“남지은씨,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죠. 나 좋아해요?”
“그게…… 입술이…… 매력적이십니다!”

제멋대로 날아간 사랑고백의 답변은

“욕구 불만 해결되고 있습니까.”

그런데 어째 익숙하고도 불길한 목소리의 정체는……. 맙소사. 독거마성이다!
술에 취해 고백 상대를 잘못 골라버린 그 날부터, 지은의 평온했던 회사생활이 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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