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엘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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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상태완결

제목뷰티풀 엘리자베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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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하지 않았지만 유난스럽게 흰 얼굴과 붉은 입술은 학교를 다닐 때부터 맨 얼굴로 등교를 해도 화장한 얼굴로 오해를 받곤 했다. 그녀는 전신거울에 비친 자신의 화려한 알몸을 보면서 중얼거렸다."


거대 도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이청조
그녀의 아름다움에는 어떤 비밀이?


대한민국 최대 재벌 여건휘 회장의 혼외자식 이청조. 아버지 여회장이 그녀의 대학 졸업 선물로 주기 위해 개국한 음악방송국의 PD로 일하고 있다.

어느날부터 그녀는 도시 최대의 미인이 된다. 모든 스크린, 브라운관, 스마트폰을 통해 그녀의 아름다움이 매일 전파된다. 도시의 모든 여자들이 그녀처럼 되기 위해 그녀가 광고하는 화장품을 쓰고 성형을 한다. 이러는 와중에 여학생들의 실종 사건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이를
수사하던 봉두식 형사는 믿기지 않은 사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중견작가 원재훈의 새로운 도전!



1988년 시 「공룡시대」를 <세계의 문학>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시와 산문, 소설,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 원재훈이 예스24 e연재를 통해 신작 소설 <뷰티풀 엘리자베스>를 선보인다. 작가 원재훈은 독자에게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 소설은 한 여자가 얼마나 아름다워 질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 인간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쓰고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악함 이것은 다정한 자매지간 이랍니다. 저는 간혹 그런 생각을 합니다. ‘눈을 감아도, 등을 돌려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음악 같은 소설을 쓰고 싶다.’ 바람 부는 강가에서 촛불을 들고 걸어가는 심정으로 조심스럽게 걸어가고자 합니다. 그 시작을 여기에서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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